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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정보

강북 '동북선'

by goodman11242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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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착공을 앞두고 아파트값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설역사 인근 단지들의 상승이 나타나는데요.

노원 하계역 인근에 치한 ‘하계 청구 1차’ 아파트는 지난 8월 6억 4500만 원에 실거래 돼

올 초 보다 최대 1억 원가량 뛰었고,

강북구 수유동에 대단지 아파트는 지난 9월 4억 8000만 원에 거래돼 최는 1년여 사이 8000만 원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노선이 지나는 북서울꿈의 숲 일대도 변화가 눈에 띕니다.

북서울꿈의 숲 동측에 자리한 장위 뉴타운 내에 ‘꿈의 숲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9월 8억 원 거래가가 신고되었고, 올해 초반엔 7억 원 초반 수준에서 역시 아파트값이 상승했습니다.

현재 이들 지역으로는 관리처분 인가까지 진행된 정비 사업이

노원구 1곳, 강북구 2곳이고 성북구는 장위 뉴타운 일대에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정비 사업들 추진이 어려워져

한두 곳씩 분양을 마치면 앞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를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올해 강북구 미아동에서는 한신공영이 ‘꿈의 숲 한신 더휴’ 총 203가구들이 공급될 계획입니다.

성북구 장위 뉴타운에서도 GS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이나

연내 공급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인 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현재 동북선 이외에 서울에서는 양천구 목동~동대문구 청량리를 잇는

강북 횡단 선도 추진하고 있고, 강북의 지하철, 철도 교통망 취약지역들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면서

“이들 노선의 역사 신설 지역, 환승 지역 일대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 물량들에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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